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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 2024 연말결산, "올해의" 챌린지

dorothy2 2024. 12. 10. 23:15

 

안녕하세요!

한국미래일보 6기 정하윤입니다.

 

어느덧 12월,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캐롤이 울려퍼질 때마다 시간이 참 빠르구나를 느끼곤 하죠 ㅠㅠ

 

또한 연말에는 다양한 시상식을 보는 재미 또한 있죠 !

이번에는 나 자신을 위한 시상식을 열어보려 합니다. 

여러 질문을 답하며 2024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회고하고, 내년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겠죠.

 

밑에 작성된 여러 질문들을 참고해 여러분도 '올해의 챌린지'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올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아무래도 취준을 할 때. 취준 스트레스는 이루어말할 수 없는 듯 ㅎ

이 글을 보는 모든 취준생들 화이팅입니다 . . 

 

올해 가장 몰두했던 순간은?

 

컴활 1급 자격증 딸 때!!!!.
지독한 문과인이라 공부 기간 1달을 넘기면 굉장히 피폐해질 것 같아서... 정말 죽어라 했던 기억..
그만큼 스트레스도 왕 많이 받았지만 ㅎㅎㅎㅎ 결국 해냈기 때문에 굉장히 뿌듯하다. 

 

올해 가장 재밌었던 드라마는?

 

드라마 덕후로서 항상 요 질문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 올해는 시간이 없어서 드라마를 많이 못 봤다 ㅠㅠ

몇 없는 후보 중 단연코 <선재 업고 튀어> !!!!!!

인생 처음으로...... 선재랑 (아니 변우석) 인생네컷도 찍었다 ㅎ

 

올해 가장 재밌었던 책은?

 

너무 어려운 질문...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알로하, 나의 엄마들>

 

<모순>

 

이렇게 뽑겠습니다 ... ㅜㅜ 추리고 추린

 

올해 나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된 점

 

어쩌면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일지도.

 

올해 가장 의미 있었던 소비는?

 

음.. 헬스 PT + 헬스장 3개월치 끊은 것!

큰맘 먹고 한 만큼 효과를 본 것 같다 ㅋ

 

올해 가장 멍청했던 소비는?

 

뭐가 있을까... 

개인적으로 물건을 살 때 고민을 500번 하는 사람이라... 딱히 생각나진 않지만, 굳이 뽑자면

미쏘에서 세일해서 산 스커트가 있는데..

코디하기 어렵고.. 실밥도 많고.. 딱 1번 입었다 ^^;;

세일했으니 됐다.

 

올해의 콘텐츠는?

 

엄.. ㅜ 

PD수첩..? ㅋㅋ...

지금도 너무 잘 보고 있다.. 

유튜브에 치면 촤르륵 나오니 밥 친구로 한 번씩 보는 거 추천 !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생각해보니깐 올해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던 것 같다..

라오스.. 일본.. 대만.. 경주.. 울산.. 대구..

돈이 없을만 했다 ㅎㅎㅎ

 

올 초에 다녀온 라오스 (여행은 아니었지만) 너무 좋았다 ㅜㅜ

라오스 비슷한 나라로 한 번 더 가고싶음 !

 

올해 가장 맛있었던 식사는?

 

ㅇㅣ거 진짜 어려운데... 

청량리 다미옥 정말 추천한다. 꼭 가보시길.

 

그리고 동탄호수공원 우성상가에 있는 붕어빵집..

내 인생 붕어빵이다...

동탄 놀러오신다면 꼭 드세요 ㅠㅠ 

 

여의도 진주집.. 콩국수 N년 인생 레전드 맛집이었다..

 

올해 새로 해본 시도가 있다면?

 

운동(헬스)을 시작한 것!! 

지금 자체 겨울잠 자는 중이라 운동을 쉬고 있긴 한데.. 내년 봄부터 다시 시작할 거다 ㅎ

 

올해 가장 감사한 것은?

 

취업에 성공한 것... 신이시여 감사드립니다..

 

올해의 나를 칭찬한다면?

 

이룬 것도, 해낸 것도 많구나. 

Keep Going.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작년에는 죽어도 유치원 교사를 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떠한 심경의 변화로 또 다시 이 업계에 발을 들이밀고 있다...

나도 .. 나를 .. 모르겠어 !!!

 

올해 가장 소중한 배움은?

 

음.. 뭐든지 "일단 하자"라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다.

너무 많은 생각보다 일단 저지르고 보는

이후의 처리는 미래의 나에게 맡기고 ~~ 

 

올해의 음악은?

 

하.. 이건 너무 WOODW (조승연)의

드라우닝과 암네시아

미친 노래 ㅠ 미친 음색 ㅠ !!!!!! 

꼭 들어보세요..

 

임재범 - 이 밤이 지나면

이 노래 넘 좋아요 ㅎ

 

그리고 에스파의 위플래쉬.. 넘 내 취향이다 ㅠㅠ

 

마지막으로, TAYLOR SWIFT -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앨범 전곡

테일러 앨범은 항상 내게 행복과 위로 그 이상을 주는 것 같다.

그 어떤 앨범보다도 가사 해석에 집중하게 되는 ㅎ

디에라스투어도 끝났는데.. 이 언니 앨범 또 언제 내주시려나 ㅎㅎㅎ

 

2024 올해 어땠어

 

24살은 정말 그 어떤 해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루어낸 것도, 도전한 것도, 새롭게 시작한 것도 많기 때문인지라 

 

인턴기자가 되어 내 이름이 적힌 첫 잡지를 출간하기도 하고,

학생기자가 되어 기사를 발행하고,

미루어만 왔던 헬스도 시작하고,

열심히 책도 읽고,

진취적으로 여행도 다니고,

복학과 취직을 따내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무너지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스물넷이었다 !

미련없이 보내줄 수 있을 정도로 행복하고 열정적이었기 때문에

스물다섯이 다가오고 있음을 충분히 환영한다 :)

 

 


 

 

여러분은 2024년은 어땠나요?

 

혹여 실수투성이었어도 결코 낙담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실수하는 인간은 너무 멋진 존재니까요!!

 

한 해 한 해 세월이 흘러감이 아까워도 미련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달려 행복한 순간은 추억이 되고 엉성했던 순간은 경험이 될 수 있을테니 !

 

사람들과의 모임자리가 많아지는 연말,

올 한 해 가장 친한 친구였던 또 앞으로도 그럴 존재인 '나'를 절대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올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남았던 그 모든 사람들을 존경합니다.

우리 내년에도 무탈하게 보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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